이유식재료 - 무(우) 💙

 무(우) 고르기, 손질, 보관하기


1.무(우) 고르기

 1) 표면과 상태: 껍질이 매끄럽고 하얀 윤기가 나는 것이 좋아요. 가로줄이 너무 많거나 뿌리 쪽에 구멍이 나 있는 것은 피하세요. 갈라진 틈이나 반점이 있는 것은 내부가 비었거나 바람이 들었을 확률이 높다 해요. 
  • 이유식 무는 무의 잎(무청)과 가까운 연두색 부분이 좋아요 이 부분은 햇볕을 받아 매운맛이 적고 단맛이 강하며, 육질이 단단하지 않아 익혔을 때 훨씬 부드러워진다고 해요. 하얀 밑부분은 매운맛이 강해 아기가 거부감을 느낄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.

2) 크기와 단단함: 크기가 같다면 들었을 때 묵직하고 단단한 것을 고르세요. 묵직할수록 수분이 가득 차 있고 속이 꽉찬 무라고 해요. 살짝 눌렀을 때 들어가는 느낌이 나면 바람이 들어 식감이 질길 수 있으니 참고 하세요.
  • 이유식 무는 너무 큰 무보다는 중간 크기약간 작은 무가 좋아요. 너무 큰 무는 억세서 아기가 삼키기 힘들 수 있어요. 또 잔뿌리가 많을수록 무가 질기고 쓴맛이 날 확률이 높다고해요.
3) 줄기(무청): 무청이 붙어 있으면 초록색 잎이 싱싱하게 살아 있는 것이 좋아요. 잘려 나갔다면 잘린 단면이 하얗고 촉촉한지 확인하세요. 단면이 말라 있거나 갈색이면 수확한 지 오래된 무랍니다. 

☝ 무는 초록색 부분이 많을 수록 단맛이 많이 나는 무라고 해요. 

2. 무(우) 손질하기


 1) 세척: 흐르는 물에 흙을 깨끗이 씻어주세요. 무는 초록 부분이 햇빛을 많이 받아 단맛이 더 좋아요.

 2) 껍질 벗기기: 무 껍질 근처에는 질긴 섬유질이 많아요. 적당히 잘라서 칼을 이용 하거나 감자 필러를 이용하거 평소보다 두껍게(약 2~3mm 정도) 깎아내고 아기가 먹기 좋게 속살만 사용하세요.

 3) 매운맛 제거: 무의 하얀 부분이나 끝부분을 사용한다면 매운맛이 강할 수 있으니 껍질을 벗긴 무를 찬물에 10~20분 정도 담가두면 매운 기가 빠진 다고해요.

3. 무(우) 보관하기


 1) 찌거나 삶기: 무를 깨끗이 씻어 적당히 자른후 껍질을 두껍게 벗겨 찜기에 찌거나 끓는 물에 푹 삶아 주세요. (생무를 다지는 것보다 익혀서 손질하는 게 영양소 파괴가 적고 소화에도 좋아요.)

 2) 갈거나 다지기: 아기의 월령(초기/중기/후기)에 맞는 입자 크기로 다지거나 믹서에 갈아 주세요.

 3) 냉동 보관: 갈거나 다진 무를 이유식용 큐브에서(10~30g 정도) 얼린후 지퍼백에 옮겨 담아 다시 냉동 한후 그때그때 필요할 때 꺼내 쓰세요.

 4) 무청 제거: 무청(잎)이 달려 있다면 가장 먼저 잘라내세요. 무청이 무의 수분과 영양분을 계속 흡수해 무가 금방 푸석해저요.

 5) 다른 보관법: 흙 무는 흙을 털어내고, 씻은 무는 물기를 완전히 닦은 후 신문지나 키친타월로 꼼꼼히 감싼 후 보관. 아파트 라면 스티로폼 박스에 신문지를 깔고 보관. 자른 무는 자른 단면에서 수분이 가장 많이 빠져나가니. 랩이나 키친타월로 잘 감싼 뒤 지퍼백에 넣어 공기를 최대한 빼서 보관. 무는 원래 자라던 방향 그대로 냉장고 야채실 이나 문에 세워서 보관하는 것도 비결이라고 하네요.

☺ 주의 할점
무를 0°C 이하의 너무 낮은 온도에 두면 얼었다 녹으면서 속에 구멍이 생기는 '바람'이 듭니다. 반대로 너무 더우면 싹이 나고 맛이 써지니 4~5°C 정도의 서늘한 곳을 유지해 주세요.

4. 무(우)의 효능


 1) 단백질/지방 분해: 아기가 중기로 넘어가 소고기나 닭고기 섭취량이 늘어나면 변비가 오거나 소화를 힘들어할 수 있어요.무 속의 디아스타아제 성분은 단백질과 지방의 분해를 도와 소화가 잘되게 도와 준다고 해요.

☝고기 이유식을 만들 때 무를 함께 넣으면 아기가 배앓이 없이 고기 영양분 흡수가 훨신 잘된다고 해요.

 2)기관지 건강과 감기 예방: 아기들은 환절기에 감기에 걸리거나 목이 쉽게 부어요.무의 시니그린 성분은 기관지 점막을 튼튼하게 해서 기침과 가래를 없에는 데 도움을 준답니다.아기가 감기 기운이 있을 때 무를 푹 삶은 '무 미음'이나 '무 육수'를 먹이면 수분 보충과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라고 해요.

 3) 장운동 촉진 (변비 예방): 무는 수분 함량이 90% 이상이고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준다고 해요. 아기가 이유식을 시작하면서 대변이 딱딱해져 변비로 고생하는 아기에게 무를 부드럽게 익혀 먹이면 배변 활동에 도움 된다고 해요.

 4) 풍부한 비타민 C와 면역력: 무에는 사과보다 5~10배 많은 비타민 C가 들어있어 면역력을 높여줘요. 비타민 C는 껍질 쪽에 더 많다고 해요 아기 이유식용은 껍질을 두껍게 벗겨서 사용하지만  충분한 영양을 섭취할 수 있으니 푹 익혀 사용해 주세요. 

☝ 무는 유황 화합물인 이소티오시아네이트는 항염증 및 항암 효과가 있다고 해요.

5. 무(우)의 부작용

 1) 배앓이와 가스 유발: 한 번에 너무 많은 양을 먹으면 아기의 장이 불편해할 수 있어요. 무에 포함된 식이섬유와 특정 성분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가스를 만들어내어 아기가 배를 빵빵하게 하거나 영아 산통처럼 보채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아주 적은 양으로 시작해 아기의 반응을 살피고, 반드시 푹 익혀서 부드럽게 만들어 주세요.

 2) 매운맛 성분(시니그린)에 의한 자극: 무의 매운맛을 내는 성분은 기관지에 좋지만, 아기의 소화 기관에는 자극이 될 수 있어요 매운 기가 덜 빠진 무를 먹으면 아기가 맛에 거부감을 느껴 이유식을 거부하거나, 드물게 위점막을 자극해 속 쓰림을 유발할 수 있으니.매운맛이 덜한 윗부분(초록 부분)을 사용하고, 조리 전 찬물에 담가 매운 기를 충분히 빼주세요.

 3) 갑상선 관련 주의: 드문 경우 라고 하며 생으로 엄청나게 많은 양을 먹었을 때 발생 할수 있다고 해요. 이유식처럼 익혀서 소량 섭취할 때는 해당 성분이 대부분 파괴된고 합니다. 다만, 아기가 갑상선 관련 질환이 있다면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좋아요.

 4) 그외 부작용(성인): 
  • 신장 질환자 주의: 신장 기능이 저하된 분들은 칼륨 배출이 어려워 혈중 칼륨 농도가 높아질 수 있어요. 
  • 위궤양이나 위염: 빈속에 생무나 강한 무즙을 마시면 속 쓰림을 유발 할수 있어요. 
  • 갑상선 기능 저하증: 고이트로젠 성분이 요오드 흡수를 방해하여 갑상선 호르몬 생성을 억제할 수 있답니다.

☝ 대부분의 부작용(갑상선 자극, 위 자극)은 익히는 과정에서 사라진다고 하니 꼭 익혀드세요.

💜사랑으로 건강하게 키우기💜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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